하회마을 문화유산

豐山柳氏

하회탈

하회마을의 대표적 문화유산(文化遺産)을 소개하면, 먼저 국보 제121호(1964.3.30.지정)로 지정된 하회탈을 빼놓을 수 없다.

하회탈은 고려중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약800여년의 긴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하회탈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이 탈을 쓰고 공연을 할 때에는 사람의 희로애락(喜怒愛樂)을 온전히 전달해내는 탁월한 예술적 능력이 충분히 발휘되는, 세계적 수준의 걸작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하회탈은 허도령이라는 분이 제작할 당시에는 총14개 였으나, 3개(총각, 별채, 떡달이탈)는 분실되고 현재 10종 11개가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현존하는 탈의 면면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본 탈춤 공연은 매주 화요일~일요일까지(월요일은 휴관) 오후2시, 하회마을 입구 좌측편에 위치한 탈춤공연장에서 감상할 수 있다.

  • 하회탈

    양반

  • 하회탈

    선비

  • 하회탈

  • 하회탈

    초랭이

  • 하회탈

    이매(원래 턱이 없음)

  • 하회탈

    백정

  • 하회탈

    할미

  • 하회탈

    부네

  • 하회탈

    각시

  • 하회탈

    병신탈1

  • 하회탈

    병신탈2

  • 하회탈

    주지1

  • 하회탈

    주지2

선유줄불놀이

다음으로 소개할 문화유산으로는 선유(船遊) 줄불놀이로, 이 놀이는 하회마을 북쪽 낙동강변 수직 절벽(斷崖) 부용대(芙蓉臺, 높이 약70m)로부터 강건너 만송정(萬松亭) 사이의 한여름밤 강가에서 펼쳐지며, 선비들이 배를 띄우고 품격과 운치가 있는 선유시회(船遊詩會)를 즐기다가 흥이 절정에 올랐을때 선유줄불놀이가 연출되어, 한여름 밤에 일대장관을 이룬다.(공연일정은 하회마을 웹사이트 공지사항 참조 http://www.hahoe.or.kr)
또한 부녀자들만의 놀이문화인 화전놀이 등이 전승되고 있다.

  • 하회마을

    선유줄불놀이

  • 하회마을

    선유줄불놀이

하회마을 문화재

하회마을에는 수많은 문화재가 즐비하다.

  • 하회마을

    하회마을 전경

    부용대 위에서 바라본 마을 전경
  • 부용대

    부용대(芙蓉臺)

    단애(斷崖,절벽)로써 높이가 약 70m에 이름
  • 양진당

    양진당(養眞堂)

    보물제306호
    풍산류씨의 대종택으로, 겸암선생과 서애선생이 태어나고 자라난 집으로 양진당당호는 황해도관찰사를 지낸 풍산부원군 입암류중영 선조의 7대손인 양진당류영의 호에서 따온 것으로 최동진 의 글씨이다. 대청밖에 걸려있는 입암고택현판은 입암 선조의 호에서 따온 것으로 이백두의 글씨이다.
  • 충효당

    충효당(忠孝堂)

    보물제414호
    충효당은 서애 류성룡 선생 사후死後 70여 년경 서애선생의 제향祭을 모시기 위하여 유림儒林에서 지은 서애선생 종택이다. 서애 선조는 평소 자손들에게 '나라에 충성하고 부모에게 효도하라'고 한 말씀을 받들어 그 후손들이 「충효당」이라고 당호를 지은 것이다. 글씨는 전서체의 대가인 미수(眉叟) 허목(許穆)이 썼다.
  • 겸암정

    겸암정(謙巖精)

    중요민속문화재 제89호
    겸암정謙巖精은 겸암류운룡柳雲龍 선조께서 1564년에 세웠으며 이곳에서 도학을 연구하고 후학을 양성하던 곳으로 겸암정謙巖精 현판 글씨는 퇴계退溪 이황李滉 선생의 글씨다.
  • 옥연정사

    옥연정사(玉淵精舍)

    중요민속자료 제88호
    옥연정사玉淵精舍는 탄홍이라는 스님이 10여 년간 시주하여 1586년(선조 19년)에 지은 정자로 서애西선조가 영의정에서 물러난 후 이곳에서 임진왜란을 회고하여 징비록懲毖錄(국보 제132호)을 3년간 집필한 장소이다.
  • 화천서원

    화천서원(花川書院)

    경상북도 기념물 163호
    화천서원花川書院은 1786년에 세우고 인재양성을 위한 養士의 목적이었으나 그후 사당을 짓고 겸암謙菴류운룡雲龍선생의 위패를 모시고 廟宇를 경덕사景德祠로 하였다.
  • 병산서원

    병산서원(屛山書院)

    사적제260호, 2019.7.6.세계유산으로 등재
    본래 풍악서당風岳書堂, 병산서당屛山書堂이었으나 서애 류성룡柳成龍 선생의 위패를 모시는 사당인 존덕사尊德祠를 창건하여 선생의 위패를 봉안하면서 병산서원屛山書院으로 개칭, 위상이 바뀌게 되었다. 1863년(철종 14년)에 사액서원賜額書院으로 승격되었다. 서원 내 현판 글씨는 곡강 이호 선생의 글씨다. 이 서원은 자연환경과 잘 조화된 우리나라 목조건축물의 진수로 평가되고 있다.
  • 만송정

    만송정(萬松亭)

    천연기념물 제473호
    조선 선조 때 문경공 겸암謙菴류운룡柳雲龍선조가 1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어 조성한 숲이다. 2006년 11월 27일에 천연기념물 제473호로 지정되었으며 만송정 숲은 수령이 90~450년 정도로 추정되는 소나무 단순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 대종회기

    대종회기(大宗會旗)

    모든 풍산류씨는 한 할아버지 자손(萬枝同根 만지동근:만가지는 한 뿌리)이고, 100대를 내려가도 친족이다.(百代至親 백대지친)
  • 양진 충효

    양진 충효

    양진 진리를 탐구하고 충효忠孝나라에 충성하고, 부모에 효도하자
    (풍산류씨 조상이 자손들에게 가르치는 말)